이탈리아에서 지켜야할 식당예절 7가지

이번에 이탈리아로 여행을 갈 예정입니다.

이전에 이탈리아를 갔을 땐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가서 잘 몰랐는데요,

그래서 이번엔 열심히!!! 알아보고 알아봐서 갈 예정입니다.

 

먼저, 아직 노동자의 권리 보장이 잘 되지 않는 동양권이랑 달리

유럽에서는 노동자의 권리가 굉장히 강합니다.

"모든 노동자들이 인격적으로 대우받아야한다!"라고 생각하면 좋을듯 합니다.

 

이탈리아에서 지켜야할 식당예절 8가지

 

1. 가급적이면 예약을 하고 방문한다.

보통 리스토랑떼의 경우 예약을 하고 갑니다.

구글맵에서 검색해서 전화하여 예약하면 됩니다.

며칠, 몇시에 몇명이 간다고 하고 이름을 말하면 됩니다.

 

 

2. 매장 입구에서 웨이터(까메리에레)의 안내를 받아 자리에 착석한다.

매장 입구에 서있으면 웨이터가 와서 예약했는지 묻고, 이름을 말하면 자리로 안내해줍니다.

 

 

3. 웨이터를 소리내거나 손 들어 부르지 않는다.

웨이터를 부를땐, 눈을 마주치면 됩니다.

다만,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 약한 제스처로 손을 살짝 드는건 괜찮다고 합니다.

절대 소리내서 부르지 않도록 합니다.

 

 

4. 큰 소리로 떠들지 않는다.

유럽은 대체적으로 인구밀도가 낮아 시끄럽게 얘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도시는 예외일 수 있겠네요.

 

 

 

5. 음식을 후루룹 소리내면서 먹지 않는다

음식을 소리내면서 먹지 않도록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원래 소리내면서 먹는 것이 실례였는데,

웬 이상한 먹방문화가 다 망쳤습니다.

 

 

6. 가래끓는 소리를 내지 않는다

코 푸는건 그나마 괜찮은데, 가래 끓는 소리를 내면 안 됩니다.

 

 

7. 음식은 각자 시킨다.

피자도 1인 1판입니다.

음식은 각자 시키고, 나눠먹고 싶은 경우 한 점씩 나눠먹도록 합니다.

 

밀라노 알깐띠노네에서 먹었던 봉골레 파스타